부천해석회 제3회 회원전 전시석 감상(1/3)


부천복사골 문화원에서 5월 13일부터 15일까지 개최된 부천해석회 제3회 회원전
전시석 중 일부를 여러 가지 사정으로 참관치 못하신 분들을 위하여 인터넷에 올립니다.

이번 촬영에서 처음으로 조명 보정을 잘못하여 일부 사진이 잘못나와 석보의 사진을 
대체하였습니다. 죄송*^^* 석보에 감상 글이 있는 것은 그대로 올렸습니다.
이번 페이지에서는 주로 산수경 문양을 소개합니다.





석명: 송월정, 크기:6.5x7.5x3,산지:일광,소장자: 고문 두연 이종호

송월정에 달이 떠 소나무에 걸리면
나그네인 듯 지나던 바람쪽 마루에 눕고
나무이는 소리 풍경삼아 밤을 지새네.

 


석명: 농파대, 크기:6x5x3,산지:일광,소장자:회장 권영호

바다 저편 청산 바라보며
평평바위 넓은 대에 풍류자락 펼친 사람들아
그대들은 분면 절속의 가락에 석심가를 부르는 사람들






석명: 반월, 크기: 9x7x4, 산지: 비안도, 소장자: 이수환

반달이 떠 있습니다.
어둠을 어루만지며 떠 있습니다.
그 달을 보는 석인의 눈에도 반달이 뜹니다.






석명: 황혼, 크기: 7x9x3, 산지: 소청도, 소장자: 박유재

해질녘의 전경입니다.
하늘도 산도 강도 금빛으로 빛납니다.
보는 이의 마음도 빛납니다.






석명: 산고월소, 크기: 9x7x3, 산지: 두리도, 소장자: 이용운

으스름 산의 정경이 아득합니다.
그 위에 달이 높이 떠 있습니다.
높고 큰 산과 작은 달의 정경이 아름답습니다.




석명: 공명, 크기:5x6x3,산지:녹도,소장자:이병준

빛의 조화다. 색의 울림이다.
파도가 시간을 삭혀 만든 색의 조화다.
석인의 돌마음도 익혀내는 색의 어울림이다.

 




석명: 회전, 크기: 6x8x5, 산지: 소청도, 소장자: 박유재

돌은 부동입니다.
그 돌이 부동으로 돌고 있습니다.
만물유전을 일러주듯 돌고 있습니다.







석명: 흐름, 크기: 7x11x4, 산지: 소청도, 소장자:
이철부

바다의 흐름살입니다.
강들의 물살입니다.
구름과 바람의 이어진 몸짓입니다.
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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